한라산 등반코스

한라산 등반코스는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성판악·관음사 두 코스와 정상 미경유 영실·어리목 두 코스로 나뉩니다. 정상 코스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, 영실·어리목은 예약 없이 당일 입산 가능합니다.

정상까지 가는 코스

성판악 코스는 편도 9.6km, 약 4시간 30분 소요로 가장 인기 있는 정상 코스입니다. 경사가 완만해 체력 부담이 적지만 거리는 가장 길어 왕복 9~10시간을 잡아야 합니다. 진달래밭 대피소 통과 시간은 출발 4시간 30분 이내, 정상 도착은 6시간 30분 이내로 제한이 걸려 있어 새벽 출발이 권장됩니다.

관음사 코스는 편도 8.7km, 약 5시간 소요로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급해 난이도가 가장 높습니다.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는 구간 풍경이 좋아 하산 코스로 자주 활용됩니다. 두 코스 모두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.

중턱 코스와 준비 사항

영실 코스는 윗세오름까지 약 1시간 30분, 어리목 코스는 약 2시간이면 도착해 가족 단위 산행에 적합합니다.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두 코스가 연결되어 영실 → 어리목 종주 또는 그 반대 종주가 가능하고 총 소요 시간은 4~5시간 수준입니다. 두 코스는 예약 없이 입산 가능하지만 정상은 갈 수 없습니다.

준비물은 등산화·여벌 양말·방수 자켓·간식·물 1.5L가 기본입니다. 한라산은 해발 1,950m로 한라산 아래 날씨와 다르게 정상부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사례가 많아 보온 의류를 한 단계 두껍게 가져가는 쪽이 안전합니다. 동절기에는 아이젠과 스패츠도 필수 장비로 분류됩니다.

최종 수정: 2026-05-10 04:35